TV/연예
고두심, “화냥년 소리들을 만큼 춤이 좋았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배우 고두심이 고전무용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25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배우 고두심이 출연해 그녀의 고향인 제주도를 찾았다.
고두심은 “중·고등학교 시절 춤에 빠졌다”라며 “외할머니께서 장구를 들고 나가는 내게 화냥년에 되려고 그러냐는 말씀까지 하셨지만 춤이 정말 좋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학교에서 선발된 고전무용 정예무용반원으로 활동하며 전국민속경연대회에 참가해 국무총리상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두심은 또 “당시 특채로 제주여고 학생 1명이 경희대학교에 입학할 수 있었으나 집안의 반대로 대학 진학을 포기했다”고 무용을 포기하게 된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고전무용으로 대통령상을 받은 적이 있다고 털어 논 고두심. 사진 =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