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심, "정치계 러브콜 돈 때문에 거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고두심이 정계 진출 소문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

고두심은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녹화에 출연해 정치계 진출 관련 에피소드를 전한 뒤 거절한 이유도 전했다.

녹화에서 고두심은 "과거 정치계에서 러브콜을 받은 적이 있다"고 밝히며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거절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 이유는 돈 때문이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고두심은 '최다 연기대상 수상자' 타이틀을 얻은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무대 위에서 손가락이 부러지고, 만취 상태로 연기를 하는 등 숨겨왔던 우여곡절을 토로해 관심을 모았다. 방송은 2일 밤 11시 15분.

['힐링캠프'에 출연한 고두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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