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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속편 제작설이 솔솔 흘러 나오고 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엔딩 크레딧 이후, 속편을 암시하는 히든 영상이 등장한다. 영화가 끝난 후 끝까지 자리에 남아있는 관객들만 확인할 수 있는 이 예고영상은 감옥에 수감 된 코너스 박스(리스 이판)에게 정체불명의 어둠의 목소리가 들리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피터 파커(앤드류 가필드)와 그의 아버지에게 숨겨진 비밀을 언급하는 목소리는 코너스 박스를 두려움에 떨게 만든다. 특히 이번 편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대화 속에 등장하며 존재를 드러낸 노먼 오스먼이 어둠의 목소리 주인공일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속편 제작과 관련 스크린 크러쉬 등 외신은 5일(현지시각) "소니픽쳐스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3부작으로 기획 중이며, 2014년 5월 개봉을 목표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가 제작 준비 중이다"고 전했다.
한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국내 개봉 첫 주말 170만 관객을 동원했으며 개봉 6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포스터. 사진 = 소니픽쳐스릴리징월트디즈니스튜디오스코리아 ㈜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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