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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KBS 2TV 드라마 '공주의 남자'가 일본 열도를 사로잡고 있다.
8일 일본 NHK 첫 방영을 앞두고 있는 '공주의 남자'는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과 함께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이 가운데 OST도 덩달아 인기몰이를 하며 화제다.
최근 방영에 앞서 두 주인공 박시후, 문채원이 프로모션 차 일본을 방문했으며, 당시 몰려든 팬들로 인해 생방송이 취소되는 등 드라마에 대한 일본 현지의 뜨거운 반응을 입증해 보이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높은 시청률과 함께 드라마는 물론 극중 삽입되는 곡마다 히트곡으로 이어지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공주의 남자' OST는 현재 일본 내에서도 높은 판매 성적을 올리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주의 남자' 제작사 어치브그룹디엔은 일본 관계자들의 요청에 의해 '공주의 남자' 일본판 스페셜 OST와 스페셜 DVD 등을 추가로 제작, 부가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일본 NHK는 '공주의 남자' 방영에 앞서 대대적인 프로모션과 함께 특별 방송과 예고편 등을 제작해 방영하는 등 일본 내에서도 한국 드라마 사상 최고의 드라마로 평가되며 주목 받고 있다.
['공주의 남자' 주인공 박시후(왼쪽)-문채원. 사진 = K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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