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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송일섭 기자] 9일 오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감독 김주호) 제작보고회에서 배우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신정근, 고창석, 오지호, 차태현, 민효린, 천보근, 김향기.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는 조선시대 금보다 귀했던 얼음을 훔치는 도둑들의 이야기를 유쾌한 시선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8월 9일 개봉 예정.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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