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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수지가 이민정 따라잡기에 나선다.
KBS 2TV 월화드라마 '빅'(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지병현 김성윤)에서 마리(배수지)는 경준(공유)이 자신을 친구이상으로 봐주지 않자 길다란(이민정) 패션에 도전한다.
레이디 가가를 존경하는 특급돌 마리가 선보였던 스타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컬러풀한 깔맞춤 패션이 주를 이루었다. 과감한 러플과 비비드한 컬러가 통통 튀는 '마리 스타일'의 전매특허였던 것. 그런 그녀가 파스텔톤의 심플하고 여성스러운 길티처 패션으로 변신했다.
충식(백성현)과 함께 옷 쇼핑에 나선 마리는 길다란 변신을 끝낸 후 "이러면 경준이랑 어울리겠다"라며 천진난만한 미소를 지으며, 경준과의 미술관 데이트를 설레며 기다린다.
배수지 패션 변화에 네티즌들은 "옷이 바껴도 사람은 안 바뀌네" "국민 첫사랑답다" "청초 매력 물씬"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빅'은 경준과 다란의 사랑이 한층 깊어가는 가운데 경준의 아버지 찾기가 시작돼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민정 따라잡기에 나선 배수지. 사진 = 본팩토리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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