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조인식 기자] LG 트윈스 마무리 봉중근(32)이 1군에 복귀했다.
LG는 10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대구 경기를 앞두고 좌완 봉중근을 1군에 복귀시켰다. 김기태 감독은 지난 주말 두산과의 2연전이 끝난 뒤 "주중 삼성전에 봉중근이 복귀할 것이다"라고 예고한 바 있다.
오른 손동 골절상으로 23일 말소됐던 봉중근은 10일 우완투수 임정우 대신 1군 엔트리에 들어갔다. 오랜만에 복귀한 봉중근은 "팬들과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그날(부상) 이후 팀이 안 좋아서 하루하루가 힘들었다. 팀 분위기가 침체돼있어서 남은 경기 내 피칭보다 팀 분위기 바꾸기에 주력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선수 본인이 밝힌 몸 상태는 좋았을 때의 80% 수준이다. 봉중근은 이에 대해 "1군에서 야간경기를 하다 보면 구속도 올라올 것 같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전)9경기 충분히 자신 있다"며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봉중근은 아직 뼈가 완전히 다 붙지는 않았지만, 팀 상황을 고려해 완벽하지 않은 몸 상태에도 불구하고 1군에 올라왔다. 부상 부위가 공을 던지는 쪽이 아닌 관계로 피칭에 큰 차질이 있지는 않을 전망이다.
[10일 1군에 복귀한 봉중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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