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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하일(로버트 할리)이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걸쭉한 입담을 자랑했다.
11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하일은 한국에 처음 왔을 당시인 1980년대 이야기를 꺼냈다.
이때 하일은 "집에 목욕할 수 있는 시설이 없었다"면서 "매일마다 저와 같이 사는 양놈들이…"라고 말하는 실수를 했다. 양놈은 서양인을 비속하게 이르는 말이다.
하일도 자신의 말 실수에 당황해 하더니 "아니, 미국 사람들이…"라고 정정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MC 규현이 슈퍼주니어M으로 활동했던 헨리에 대해 설명하며 "캐나다 쪽에서 살았던 분이다. 샤워한다고 화장실 들어가더니 수건에 물을 묻혀서 나오더라. 밖에서 그 수건으로 몸을 닦았다. 뭐하냐고 물었더니 '샤워해요'라고 했다. 그걸 일주일에 한 번 하더라"고 말하자 하일은 "진짜 희한한 새끼네"라며 욕쟁이 아저씨다운 입담을 보였다.
[방송인 하일.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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