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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힙합 그룹 M.I.B의 강남이 자신의 본명을 공개하며 강남이란 예명을 쓰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12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은지원, 2AM 조권, 2PM 장우영, 씨스타 보라, 다솜, M.I.B 강남이 출연한 ‘예능새싹 특집’이 전파를 탔다.
강남은 “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라며 “본명이 나메카와 야쓰오인데 야쓰오가 강한 남자라는 뜻이다”고 털어놨다.
이어 “본명의 뜻을 들은 소속사 사장님께서 ‘너 그냥 강남해라’라고 하셔서 강한 남자의 줄임말인 강남을 예명으로 쓰게 됐다”고 소속사 대표의 성대모사를 해 ‘해피투게더’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강남은 또 일본 최고의 그룹 SMAP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기무라 타구야와 닮은 외모 덕분에 키무라 타코야키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강남이라는 예명을 쓰게 된 사연을 공개한 강남.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 3’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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