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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윤기원이 아내 황은정의 친구와 사귀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윤기원은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연애시절 아내가 저녁식사 자리에 초대한 친구가 알고 보니 3년 전에 만났던 여자친구였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그는 "하루는 자신의 돌싱 친구에게 황은정의 지인을 소개시켜주는 자리를 가졌는데 그 때 나왔던 여성분이 2년 전에 소개팅을 했던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황은정은 "바를 운영하는 친한 언니에게 자신의 남자친구가 윤기원이라고 털어놨더니 그 언니 역시 '윤기원이 한 때 나에게 작업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윤기원, 황은정 부부의 충격적 폭로는 19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자기야'에 출연한 황은정(왼쪽)-윤기원.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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