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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굴지의 게임회사 대표에게 사과의 뜻을 전해 관심을 모았다.
김성주는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부부쇼 자기야' 녹화에서 국내 재벌인 게임회사 K대표와의 특별한 인연을 전했다.
그는 "2년 전 아들 친구 가족들과 하와이로 휴가를 떠난 적이 있다"며 "그때 동행했던 아들 친구의 아버지가 바로 8조원 대 게임회사 N사 K대표였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김성주는 "그 분이 대표인지도 모른 채 크나큰 범례를 저질렀다"며 "대표에게 아들을 맡기고 2시간 넘게 낮잠을 잤고 그의 가족에게 하와이에서 남은 김과 밑반찬 등을 선심쓰듯 주고 왔다"고 이야기했다. 김성주는 "지금이라도 나의 무례함을 이해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스타부부쇼 자기야' 녹화에서는 '꼴도 보기 싫은 당신의 친구'라는 주제로 스타 부부들의 밉상 친구들이 공개됐다. 방송은 19일 밤 11시 15분.
[김성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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