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카메룬 올림픽 대표팀 선수 7명이 런던 현지에서 실종됐다.
미국 허핑턴 포스트의 7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2012 런던올림픽’을 위해 런던 현지에 파견된 카메룬 대표팀 선수 7명이 지난 5일 선수촌에서 사라진 사실이 알려졌다.
카메룬 선수단장에 따르면 5명의 복싱선수와 수영선수, 축구선수가 실종된 상태며 이들은 영국에 11월까지 체류할 수 있는 비자를 발급받았다.
이들의 실종은 자발적인 것으로 영국 정부에 망명을 신청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메룬 선수가 실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 것.
그 동안 카메룬은 수 차례 국제 경기에 참가한 선수가 사라지는 경우가 있었다. 불안한 국내사정에 해외에 나온 선수들이 망명을 신청하는 사례가 종종 있었다.
카메룬 선수단은 이번에도 영국 이민국에 이들이 보호를 신청했는지 정보를 요청한 상태다.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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