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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영국 런던 고동현 기자] 방대두 감독이 레슬링의 영광을 되찾아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레슬링 대표팀 방대두 감독은 8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로열 템즈 요트 클럽 내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김현우(24·삼성생명)와 함께 참석해 이와 같이 밝혔다.
방 감독은 8년 만에 레슬링에서 금메달이 나와 감회가 새롭지 않느냐는 물음에 "레슬링이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이후 침체에 접어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방 감독은 "세계선수권, 2008년 베이징 올림픽,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이 나오지 않았다. 이후 '새롭게 출발한다'는 슬로건을 걸고 정말 열심히 했다"고 그동안의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방 감독은 선수들에게도 고마움을 표시했다. 그는 "김현우, 정지현, 최규진이 있었기 때문에 레슬링 협회가 다시 부활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고 생각한다"며 "열심히 해서 과거의 영광을 찾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으로 방 감독은 레슬링 부활을 위한 재정적인 지원도 바랐다. 방 감독은 "비인기 종목이다 보니 재정이 열악하다. 해외전지훈련도 많이 못한다"며 "정신력으로 '꼭 금메달을 따야겠다'는 생각이 (김)현우와 같은 선수가 나오지 않았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현우에 대한 칭찬과 함께 재정적인 지원에 대해 아쉬움도 드러낸 것이다.
[방대두 감독(오른쪽)과 김현우. 사진=영국 런던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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