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세호 기자] '적토마' 이병규가 시즌 4호 홈런을 터뜨렸다.
LG 트윈스의 외야수 이병규는 8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0-2로 뒤진 1회말 추격의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LG는 1회초 롯데 홍성흔의 2타점 적시타로 기선을 빼앗겼지만 1회말 이병규의 홈런포로 다시 분위기를 살렸다. 이날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 이병규는 1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 첫 타석에 들어 가운데로 높게 몰린 상대 선발 이용훈의 초구 137km짜리 직구를 받아쳐 비거리 130m짜리 중월 아치를 그렸다.
2회초 현재 LG는 1-3로 롯데에 뒤져 있다.
[시즌 4호 홈런을 터뜨린 이병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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