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석 "내 딸, TV 속 강호동 보고 아빠라고…" 폭소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고창석이 강호동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고창석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자신의 딸이 강호동과 자신을 헷갈려한 사실을 고백했다.

이날 녹화에서 고창석은 "내가 강호동을 닮은줄 몰랐는데 서울에 올라와서 처음 연극 공연을 했을때 관객석에서 날 보고 '강호동이다'라고 부르는 소리를 듣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심지어 그 이후 내 딸이 TV를 보면서 강호동이 나오니까 '아빠!'라고 불렀다"고 고백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또 이날 고창석은 그 딸이 자신을 너무 닮았다고 하며 함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고창석이 출연한 '해피투게더3'는 오는 9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강호동과 닮은꼴이라고 말한 고창석(왼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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