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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문태경 기자] 배우 이민호(25)가 연상인 상대역 김희선(35)과의 연기 호흡을 밝혔다.
이민호는 9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극본 송지나 연출 김종학 신용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이민호는 연상인 김희선과 연기호흡에 대해 "제가 공교롭게도 매 작품마다 누나들과 연기 했다. 그 중에서도 김희선은 가장 누나"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누나지만 에너지 만큼은 가장 어리고 아이돌도 나보다 많이 안다"며 "관심사가 젊기때문에 잘 맞고 재미있고 말도 많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신의'는 고려시대 무사 최영(이민호)과 현대 의사 은수(김희선)의 시공을 초월한 사랑과 진정한 왕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그린 퓨전 사극이다.
명장 김종학 PD와 송지나 작가가 2007년작 ‘태왕사신기’이후 5년 만에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화제를 모은 기대작으로, 이민호, 김희선을 비롯해 유오성, 류덕환, 이필립, 박세영, 성웅 등이 출연했다.
[김희선-이민호.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문태경 기자 mt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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