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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가수로 컴백한 하하가 래퍼 스컬에 대한 애정을 전하며 허풍을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는 9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미국에서는 래퍼가 뜨면 그 동네가 다 함께 먹고 산다고 한다. 50센트도 그랬고.. 스컬이 뜨면 나도 미국으로 따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하하는 "스컬이 뜨는 순간 '무한도전'은 취미생활이다. 스컬이 잘 되면 몇 대가 먹고산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이어 손예진을 가리키며 ""내가 너 비즈니스석에 태워서 라스베이거스로 가겠다. 나랑 사귀자"고 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하의 말에 MC 이영자는 유재석에게도 한 마디 할 것을 권했고 머뭇거리던 하하는 "유재석은 쫄쫄이를 입고 고생을 더 해야겠다. 나는 미국 간다. '무한도전'은 반고정으로 하는 걸로"라고 말해 또 한 번 주위를 폭소케했다.
한편 최근 스컬과 함께 레게풍의 '부산 바캉스'를 발표한 하하는 앨범 제작비는 전부 자신의 사비를 들였다고 밝히며 레게 음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tvN '택시' 방송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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