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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개그맨 홍인규가 거구 유민상을 레슬링으로 제압했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 채널 KBS Joy '안아줘' 녹화에서는 MC들이 게스트로 출연한 신인 그룹 카오스의 박태양, 희재와 함께 '가장 안쓰러운 콤플렉스'를 체험했다.
이날 녹화에서는 '레슬링복이 창피한 레슬링 선수'로 KBS 2TV '안녕하세요'에 소개됐던 고민 사연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MC들과 카오스가 직접 쫄쫄이 레슬링복을 입었다.
레슬링복을 입은 MC들에게는 '중요 부위(?) 보이지 않기 대결'이라는 이색 대결이 펼쳐졌다.
MC들은 민망함을 면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나섰고, 마지막 매치는 마치 '다윗과 골리앗'을 연상시키는 홍인규와 유민상의 대결이 그려졌다.
그러나 모두의 예상과는 다르게 유민상은 홍인규 앞에서 맥을 못 추는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유민상은 "완전히 개방이 되는 순간 '이 남자에게 모든 걸 맡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경기 소감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홍인규가 레슬링으로 유민상을 제압한 '안아줘'는 13일 밤 12시 20분 방송된다.
['안아줘' 녹화 현장 스틸. 사진 = KBS Joy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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