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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배우 김정난이 ‘신사의 품격’ 속 강남스타일을 발품으로 완성했다고 말했다.
14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는 SBS ‘신사의 품격’ 김정난, ‘추적자’ 박효주, ‘유령’ 장현성, MBC ‘천사의 선택’ 허윤정, 고나은, KBS 1TV ‘별도 달도 따줄게’ 해금이 출연한 2012 대박드라마 스페셜이 전파를 탔다.
김정난은 “‘신사의 품격’ 속 박민숙이 엄청난 재력가이다 보니 그녀만의 강남스타일을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했었다”라며 “촬영을 하다보면 명품의상도 여러 벌이 필요한데 일일이 다 살 수 도 없고 명품 협찬을 받기가 힘들다보니 부담이 됐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때문에 박민숙 캐릭터를 위해 명품처럼 보이는 옷을 구하러 스타일리스트와 발품을 많이 팔고 다녔고 명품 가방도 개인 소장품을 썼다”고 덧어놨다.
김정난은 또 “다행히 명품 선글라스는 협찬을 받았는데 몇 백 개의 선글라스를 직접 다 써보면서 가장 ‘청담마녀’스러운 것으로 두 개를 골라냈다. 예상보다 반응이 좋아 열심히 뛰어다닌 보람이 있었다”고 뿌듯해 했다.
[‘신품’ 속 강남스타일을 발품을 왔성했다는 김정난. 사진 = SBS '강심장'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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