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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장희빈이 또 드라마로 재탄생된다.
드라마 제작사 스토리티비는 20일 "내년 3월 역사속의 요부 장희빈을 타이틀롤로 한 드라마 장옥정(가제)을 기획중이며 내년 3,4월중에 SBS 방영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스토리티비 측은 "장희빈 역할 장옥정 역할 캐스팅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연말에는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라면서 "차별화되는 점이라면 보다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깊이있는 내용이지만 상상력을 겸비한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그간 장희빈을 소재로 한 드라마는 여러 편이 제작됐다. 배우 정선경이 1995년 장희빈으로 분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고 팜므파탈 배우 김혜수 역시 장희빈을 연기한 바 있다. 최근에는 MBC '동이'에서 배우 이소연이 장희빈 역으로 악녀 연기에 도전했다.
[역대 장희빈으로 분해 열연했던 배우 김혜수(왼)와 이소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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