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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영국 6인조 록밴드 자미로콰이(Jamiroquai)의 멤버들이 한국 팬들에인사를 전했다.
자미로콰이는 21일 오후 5시 30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에서 진행된 내한 기자회견에서 22일 진행될 월드 투어 콘서트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리드보컬 제이 케이(Jay Kay)는 "예전에 왔던 한국에 다시 오게 되서 정말 기쁘다"며 진심어린 마음을 내비쳤다.
파커션을 맡은 솔라 아킹볼라(Sola Akingbila)는 "어제 저녁에 한국 갈비와 모히토를 같이 먹었는데 정말 좋았다"며 "내일 공연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타의 맷 존슨(Matt Johnson)은 "지난 번 공연의 함성이 들리면 정말 좋겠다. 큰 함성 덕분에 내가 비틀즈가 된 기분이었다"며 "이번에도 좋은 호응이 있다면 100퍼센트가 아닌 110퍼센트의 열정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자미로콰이의 월드 투어는 지난 2010년 발표한 7번째 정규앨범 '록 더스트 라이트 스타'(Rock Dust Light Star)의 발매기념으로 2010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세계 투어는 브라스, 퍼커션, 키보드 등의 악기가 추가로 더해진다. 콘서트는 22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자미로콰이의 제이케이. 사진 = 아우디코리아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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