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박주호가 풀타임 활약한 바젤이 글루지(루마니아)에 역전패를 당했다.
바젤은 2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바젤의 상트 야콥 파크서 벌어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최종 플레이오프 1차전서 CFR 클루지에 1-2로 패했다. 왼쪽 수비수로 출전한 박주호는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경기는 홈팀 바젤이 주도했다. 선제골도 바젤이 넣었다. 전반 44분 슈트렐러가 상대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후반 21분과 26분 클루지의 소우고에 연속골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바젤은 교체를 통해 반전을 노렸지만 경기를 뒤집는데 실패했다.
이로써 바젤은 오는 30일 열리는 2차전서 2골 차 승리를 거둬야 32강이 겨루는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오를 수 있게 됐다. 한편, 셀틱은 헬싱보리(스웨덴)를 2-0으로 꺾고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박주호.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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