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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가수 토니안이 H.O.T빵이 출시 될 뻔 했다고 털어놨다.
22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댄싱 위드 더 스타2’의 이훈, 토니안, 송종국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국진은 게스트들에게 “자기이름을 걸고 나온 상품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토니안은 “원래는 핑클빵보다 H.O.T에게 먼저 제의가 왔었다”며 “1995년 당시 출연료로 8억을 준다고 했는데 광고 콘티 때문에 무산됐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 중 한 명이 빵 옷을 입고 오븐에 들어가 ‘핫 뜨거워~ 핫 뜨거워~’를 해야 했는데 당시 카리스마 콘셉트를 추구했던 H.O.T의 이미지와는 맞지 않았고 멤버 중 가장 이미지가 비슷한 문희준 마저 도저히 못하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H.O.T 빵이 나올 뻔 했다고 밝힌 토니안.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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