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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이웃사람'이 개봉 첫날 '도둑들'을 꺾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이웃사람'은 22일 14만 70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강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웃사람'은 같은 맨션에 살고 있는 연쇄살인마와 살해당한 소녀, 그를 의심하는 이웃사람들간에 일어나는 사건을 그린 영화다.
'해운대', '댄싱퀸', '하모니', 심야의 FM' 등의 시나리오를 쓴 김휘 감독의 데뷔작이며 김윤진, 천호진, 마동석, 김새론, 김성균, 임하룡, 장영남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했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10만 6809명의 관객을 모은 '도둑들'이 차지했다. '도둑들'은 누적관객수 1148만 1592명 기록하며 한국 역대 흥행영화 TOP4였던 '해운대'(1139만명)를 넘어섰다.
이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3위(8만 9168명), '토탈 리콜'이 4위(3만 2506명), '스텝업4:레볼루션'이 5위(3만 657명)에 올랐다.
[영화 '이웃사람' 포스터.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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