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 결승골' 첼시, 레딩에 4-2 역전승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첼시가 레딩에 대역전승을 거뒀다.

첼시는 23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템포드브리지서 열린 레딩과의 2012-13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서 4-2 승리를 거뒀다. 첼시는 토레스가 역전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첼시는 리그 개막 후 2연승을 질주했다.

첼시는 토레스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마타, 하자드, 라미레즈가 공격을 이끌었다. 미켈과 램파드는 중원을 구성했다.

양팀의 경기서 첼시는 전반 17분 램파드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램파드는 하자드가 얻어낸 페널티킥 상황서 키커로 나서 레딩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래당은 전반 24분 포그레브냑이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포그레브냑은 맥클리의 어시스트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첼시 골문을 갈랐다. 이어 레딩은 4분 만에 구쓰리가 역전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뒤집었다.

전반전을 뒤진채 마친 첼시는 후반 23분 케이힐이 재동점골을 터뜨려 승부를 또 한번 원점으로 돌렸다. 레딩을 상대로 팽팽한 승부를 펼친 첼시는 후반 35분 토레스가 애쉴리 콜의 어시스트를 골문 오른쪽 구석을 가르는 슈팅으로 연결하며 역전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이어 첼시는 후반 인저리타임 이바노비치가 쐐기골을 성공시켰고 첼시의 역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토레스.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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