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오는 2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주부야구특공대 2기 수료자를 시구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2기 수료를 마친 주부야구특공대 22명 전원이 마운드에 오르며 그 중 추첨을 통해 당첨 된 주부야구특공대원이 시구를 할 예정이다. 또한, 주부야구특공대원 가족 70여명이 목동구장을 방문해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로 2년째를 맞는 주부야구특공대는 목동지역에 거주하는 만 30~50세 기혼여성들로 구성 된 열혈 야구팬으로 지난 2월 홈페이지를 통해 2기 수강생 24명을 선발했다. 주부야구특공대는 구장투어를 비롯한 기초적인 야구 용어 및 규칙, 상식 등을 다루는 기초반 과정과 스카우트, 전력분석 등을 다루는 고급반 과정으로 나눠져 있다.
한편, 이번 2기 수료자들은 지난해 1기 수료자들과 마찬가지로 다음 시즌에 스카우트, 전력분석 등을 다루는 고급반 과정을 이수할 예정이다.
[사진=넥센 히어로즈 엠블렘]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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