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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짝' 남자 1호가 애정촌에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중도 하차했다.
22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애정촌 34기 남녀 출연자 7명의 짝찾기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재미교포 출신 남자 1호는 모두가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에도 누워서 잠만 잤고, 캠핑장에서 다 같이 식사 준비하는 시간에도 홀로 누워있어 눈살을 찌푸렸다.
특히 남자 1호는 이성에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았고, "특별히 짝이 될 것 같은 사람은 없었다"며 결국 애정촌을 탈출했다.
출연자들 역시 남자 1호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했다. 여자 3호는 "어떻게 저렇게 이틀 째 누워있는지, 참 많이 누워있어서 좀 그렇다"고 핀잔을 줬고, 여자 1호 역시 "모두가 식사 준비하는데 어떻게 누워 있을 수 있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아무리 마음에 드는 이성이 없어도 저런 행동은 예의가 없는 것" "저럴거면 왜 '짝'에 나왔는지 모르겠다" "정도가 지나쳤던 것 같다"는 등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짝'에서 중도 하차한 남자 1호.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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