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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손담비가 9월 초로 예정됐던 컴백을 또 미뤘다.
23일 오전 손담비의 소속사 플레디스 측 관계자는 "9월 초 예정됐던 컴백이 연기됐다. 9월 안에는 컴백이 어려울 것 같다"며 "10월 초나 중순 사이에 새 앨범으로 찾아뵐 것 같다"고 밝혔다.
당초 손담비는 이르면 8월 중순이나 말께 컴백을 예정했다가 9월 초로 컴백을 미룬 바 있다. 이미 앨범작업이 끝나고 타이틀곡도 정해진 상황에서 손담비가 두 차례나 컴백을 지연하면서 그 이유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관계자는 "컴백이 지연된 이유는 몇 가지가 있다"며 "가장 크게는 최근 안무가 전면 수정되면서 연습과정과 뮤직비디오 촬영이 늦어진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전했다.
또 "최근 영상물등급위원회의 방침 변경으로 뮤직비디오가 등급 판정을 받으려면 시일이 소요되기 때문에 그것도 고려해서 컴백을 미뤘다"며 "그런 이유로 시간이 필요할 것 같고 9월 말은 명절 추석이라 컴백시기로 적합치 않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손담비는 최근 수정된 안무연습과 막바지 컴백 준비에 한창이다.
[10월로 컴백을 미룬 손담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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