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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짝' 여자 2호가 현실적인 경제관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22일 방송된 SBS 리얼리티쇼 '짝'에서는 애정촌 34기 7명의 짝찾기 과정이 그려졌다. 출연자들은 계곡으로 캠핑을 가 서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여자 2호는 남자 출연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배우자의 경제적 수준에 대해 언급했다. 그녀는 "내가 살고 있는 동네, 29평 전세였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여자 2호는 "동네가 어디냐"는 질문에 "잠실"이라고 답했다. 이에 남자 3호는 "잠실 놀이공원 근처 그 아파트인가 어디를 이야기하는건지, 솔직히 이야기하면서 부담을 느꼈다"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잠실 전세 29평이 기준이라니 부담스럽다" 등의 반응을 나타내는 한편 "개인적인 생각일 뿐 비난의 대상이 아니다"고 일부 네티즌의 논란 제기를 일축했다.
[경제관을 밝힌 여자 2호.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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