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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핸섬피플의 테이가 군입대에 앞서 팬들과 함께 신나는 파티를 벌인다.
테이는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강남구 CGV청담씨네시티 M-CUBE관에서 '핸섬 투나잇' 콘서트와 함께 입대 전 공식 활동을 마무리한다.
이날 공연은 테이가 속한 핸섬피플의 콘서트로 밴드식 라이브 파티형식을 차용했다. 이번 공연에서 핸섬피플은 스타일리시한 사운드와 댄서블한 비트, 특유의 섬세하고 세련된 음악을 선사한다.
핸섬피플은 테이와 키보드 최영호, 기타리스트 엄주혁으로 이뤄진 밴드로 지난 7월초 첫 정규앨범 '아 유 핸섬?(Are you handsome?)'을 발표했다. 이후 핸섬피플은 라이브무대를 통해 팬들을 꾸준히 찾았다. 하지만 테이의 군입대로 인해 당분간 핸섬피플로서의 활동이 어렵게 됐다.
테이는 입대와 관련 "당연히 가야하는 군대. 사정상 늦은 나이에 군입대를 하는게 부끄러워서 알리지 않고 조용히 다녀오고 싶었다"며 "단지 꾸준히 팬층을 확보해 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입대 때문에 같이 활동하는 핸섬피플 멤버들 걱정이 가장 크다. 돌아왔을때도 같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핸섬피플의 노래 많이 들어달라"며 소감을 밝혔다.
테이는 오는 9월 11일 의정부 306보충대로 입소한다. 이후 기초군사훈련을 5주간 받은 후, 21개월간 현역으로 복무할 계획이다.
[오는 9월 입대하는 테이. 사진 = 플럭서스 뮤직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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