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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인턴기자] 그룹 부활의 김태원이 자신의 딸이 곧 데뷔한다고 밝혔다.
김태원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 녹화에 출연해 "딸 서현이가 올 10월에 데뷔를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원은 "서현이가 어느 날 기타를 치면서 영어로 노래를 불렀다. 뜻을 알고 보니 아픈 둘째 때문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받지 못한 것에 대한 외로움을 노래로 표현하더라"며 딸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서현의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살려 올 10월에 '크리스티나'라는 이름으로 싱어송라이터 데뷔를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촬영에서는 부활의 멤버 채제민, 정동하, 서재혁도 동반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멤버 채제민은 "부활 활동 하는 동안 우리에겐 음식 선택권이 없었다. 리더 김태원이 한 음식에 빠지면 몇 달이고 몇 년이고 그 음식만 먹는다. 돈가스는 2년, 자장면은 3년간 먹었고 최근엔 6개월간 감자탕만 먹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부활이 출연하는 '현장토크쇼 택시'는 23일 밤 12시 20분 방송된다.
[딸의 가수 데뷔 소식을 알린 김태원. 사진 =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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