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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인턴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하 '무도') 팬 고경표가 다시 한 번 유재석 찬양에 나섰다.
고경표는 22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대두, 합성이라고 하지 마세요. 사진이 어쩌다가 그렇게 나온거에요. 유느님 저보다 머리 작으세요. 아뵤!"라는 글을 올렸다.
고경표가 이 같은 글을 올린 이유는 이날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그가 나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나는 그에게로 가서 꽃이 되었다. (김춘수의 '꽃' 인용)" 이라는 글과 함께 유재석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기 때문이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이 "왠지 사진이 합성같아요", "합성한 것 같은 얼굴 크기. 뭔가 다른데?" 등의 합성의혹을 제기했고, 고경표가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글을 올린 것이다.
합성의혹이 불거진 사진 속 고경표는 유재석의 허리에 손을 두르고 껴안은 모습이다. 유재석 역시 한 손으로는 고경표의 어깨를 감싸고 다른 한 손으로는 브이(V)를 그린 채 환하게 웃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진짜 합성인 줄 알았어요. 죄송해요", "절대 오해안해요", "누가 그런 말도 안되는 생각을 한거지, 내가 혼내줄게요", "으이구, 못말리는 무도빠"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고경표는 '무도' 폐지설이 나돌던 지난 6월 자신의 미투데이에 "'무도' 페지? 무슨 말도 안 되는. '무도'는 보통의 예능과는 다르다고요. 저에게 있어 일주일을 버티는 힘이었고 여러분에게도 특별한 프로라고 생각됩니다. 제발 이러지 마세요. 아직은 안돼요. 피켓 시위라도 하고 싶네요"라는 글을 올려 '무도' 팬임을 입증한 바 있다.
[유재석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고경표. 사진출처 = 고경표 미투데이]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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