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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링컨:뱀파이어 헌터'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 이어 액션 히어로의 열풍을 이어갈 예정이다.
'링컨:뱀파이어 헌터'는 미국의 링컨 대통령이 뱀파이어 헌터였다는 기발한 소재에서 출발해 낮에는 대통령, 밤에는 뱀파이어 헌터의 삶을 살아가는 링컨의 모습을 담았다.
이 영화는 역사적 인물과 사실에 상상력을 가미해 슈퍼히어로의 탄생을 알린다. 쉽게 공감할 수 있는 히어로 무비의 보편성과 티무르 베크맘베토브 감독의 손에서 탄생된 스타일리쉬한 영상이 더해져 동양적 색채가 가미된 할리우드 액션 영화로 완성됐다.
'링컨:뱀파이어 헌터'는 화려한 비주얼과 세밀한 묘사로 액션의 리얼함을 더한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 '아바타', '혹성탈출: 인류 진화의 시작' 등에 참여한 제작진이 디지털 촬영기술과 최첨단 아리 알렉사 카메라로 시대적 배경과 현대의 감각적인 분위기가 어우러진 3D 영상을 만들어 냈다.
또 수천 마리의 돌진하는 말들 위에서 펼쳐지는 '호스 체이싱 액션', 뱀파이어 저택에서 도끼를 휘두르는 링컨과 십 여명의 뱀파이어들이 춤을 추는 듯한 '360도스핀 액션', 남북전쟁의 운명을 가른 최후의 결전이 벌어진 곳을 향해 달리는 열차 위에서 벌이는 '불꽃 트레인 액션' 등으로 화려함까지 더했다. 오는 30일 개봉.
[영화 '링컨: 뱀파이어 헌터' 포스터.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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