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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미항공우주국(이하 NASA)의 최신 화성탐사로봇 큐리오시티에 UFO로 추정되는 물체가 포착돼 화제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21일(현지시각) 큐리오시티가 보내온 사진이라며 수 장의 사진에 UFO가 포착됐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해당 사진에는 화성 상공에 밝게 빛나는 점 수개가 찍혀있다. 일부 사진에는 3개에 이르는 점이 동시에 포착돼 있다.
또, 수장의 사진을 합쳐본 결과 이 점들은 한자리에 머무르지 않고 이리저리 움직이고 있다. 해당 사진은 큐리오시티가 움직이기 전에 촬영된 것이라 이 점들이 스스로 움직였다고 이 언론은 보도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해당 사진에 대해 디지털 카메라에서 발견할 수 있는 ‘데드 픽셀’이라고 UFO설에 대해 일축했다. 실제로 큐리오시티에는 수대의 캐논 카메라가 장착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데드픽셀 주장에 대해 UFO 주장론자들은 “해당 픽셀을 확대해본 결과 애드벌룬 같은 구형의 물체다”라며 단순한 화소불량이 아님을 주장했다.
[큐리오시티가 보내온 화성 사진. 사진 = 기즈모도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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