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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박희상 러시앤캐쉬 드림식스 감독이 23일부터 수원컵 대회 경기에 불참한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보도자료를 통해 "박 감독이 현재 여러 가지 상황상 경기에 참가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함에 따라 수원컵 프로배구 기간 동안 벤치에 착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따라서 23일 KEPCO전부터 수원컵 잔여 경기에 대해서는 박 감독 대신 권순찬 코치가 팀을 이끌게 됐다.
박 감독은 수원컵 프로배구대회 종료 후 자신의 거취에 대해 연맹에 입장을 표명하기로 했다.
최근 드림식스 선수들이 박 감독의 지도 방식에 불만을 표하고 보이콧을 선언해 파문을 일으켰고 이에 따라 박 감독이 컵대회 불참이란 노선을 택하게 됐다.
[컵대회 불참하게 된 박희상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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