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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주니엘이 자신의 첫 기타 '빠니니'를 공개하며 엉뚱한 매력을 발산했다.
주니엘은 22일 KBS 라디오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이하 '슈키라')에 출연해 아끼는 기타 '빠니니'를 청취자들에게 소개하며 훈훈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주니엘은 '힐링 라이브 곡'으로 팝가수 리한나(Rihanna)의 '엄브렐라(Umbrella)'를 불렀다. 이에 가수 김지수는 주니엘의 기타를 보고 "(주니엘이)지난 주까지 가져왔던 기타와 다르다"고 지적했다.
주니엘은 "이 기타는 친구, 분신 처럼 여기고 있는 내 첫 기타, '빠니니'다"라고 밝혀 청취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주니엘의 기타 '빠니니'에는 자매 기타 '바나나'가 있는데, 이는 같은 소속사 신예 걸그룹 AOA 리더 지민의 것으로 지민은 자신의 노란색 기타에 '나나'라는 이름에 '바'라는 성을 조합해 '바나나'라고 이름을 지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주니엘이 부른 '엄브렐라'를 들은 청취자들은 "Umbrella~rella~rella~ 일라~일라~로 연결되는 것 같다"라는 재치있는 멘트부터 "주니엘, 노래 잘한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첫 기타에게 '빠니니'라는 이름을 지어준 주니엘. 사진 = KBS 라디오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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