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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인턴기자] 개그맨 신동엽과 방송인 홍석천이 MC로 호흡을 맞춘다.
신동엽과 홍석천은 오는 9월 6일 첫방송되는 케이블채널 KBS Joy 트랜스젠더 토크쇼 'XY 그녀'의 MC로 발탁됐다. 'XY 그녀'는 남자의 삶도 알고 여자의 마음도 아는 트랜스젠더들이 남녀 사이의 미묘한 시각차이로 생기는 다양한 고민들을 주제로 대화하는 토크쇼다.
신동엽은 특유의 거침없는 입담으로 트랜스젠더들과 아슬아슬한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신동엽의 절친이자 커밍아웃 연예인 홍석천도 MC로서 신동엽과 호흡 맞춘다.
신동엽은 "평소 성적소수자들의 인권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트랜스젠더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MC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홍석천도 "같은 성적소수자 입장에서 트랜스젠더들과 더욱 진실하게 소통하며 화끈하고 솔직한 이야기를 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신동엽, 홍석천이 진행을 맡은 'XY 그녀'는 오는 9월 6일 밤 12시 20분 첫방송된다.
['XY 그녀' 진행을 맡은 신동엽(왼쪽)과 홍석천. 사진 = KBS Joy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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