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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가수 솔비가 솔로 컴백을 앞두고 직접 그린 앨범 재킷 사진을 공개하며 각오를 다졌다.
솔비는 지난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드디어 앨범이 나왔어요. 이번 앨범 재킷에 저도 참여해봤어요. 부끄럽지만 저기 있는 오뚜기들 제가 직접 그린 그림이에요. 재밌죠? 오뚜기들. 드디어 내일 첫방인데 긴장도 많이 되지만.. 솔비의 '오뚜기'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며 직접 그린 앨범 재킷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최근 작업한 '집중력의 여왕' 이라는 작품이에요. 한 쪽 발을 들고 있어도 무언가의 집중하면 세상도 들 수 있다는..이번 앨범에 대한 다짐을 동화처럼 표현해 봤어요. 그림 속에 있는 집중력의 여왕처럼 '오뚜기'도 대박나길 기도해요"라며 또 다른 그림도 추가로 공개했다.
화가 못지않은 뛰어난 그림 실력을 드러내며 오랜 공백기를 깨고 본격적으로 가수로서 활동에 나서는 솔비는 최근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도 컴백을 앞둔 설레고 긴장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솔비는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하고 초조한 것도 있다. 왜냐하면 무대 자체를 4년만에 서고 음악 방송은 2009년도가 마지막이었다. 오랜만에 서는 무대라서 가사도 못 외울것만 같고 실수하면 안 된다는 생각이 커진다. 하지만 그간 나를 기다려준 사람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신인 때보다 더 긴장되는 마음으로 부담은 있지만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솔비는 23일 새 앨범 타이틀곡 '오뚜기' 음원 공개와 함께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공식적인 첫 무대를 공개한다.
[컴백을 앞두고 직접 그린 앨범 재킷 사진을 공개하며 각오를 밝힌 솔비. 사진 = 솔비 트위터 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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