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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정태원 대표가 ‘아이리스’의 후속편격인 ‘아이리스2’의 2013년 초 제작 및 방송설에 대해 부인했다.
정 대표는 23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일부에서 ‘아이리스2’의 방송이 확정된 것 처럼 얘기하는데, 명백히 잘못된 내용이다”라고 부인했다.
앞서 한 매체는 ‘아이리스2’가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정 대표는 “방송 시점을 비롯해 집필을 맡을 작가는 물론 주연 캐스팅에 대해 아무것도 현실화 된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정 대표는 ‘아이리스2’의 제작의지에 대해서는 분명히 했다. 그는 “분명 ‘아이리스1’ 이후부터 후속편의 제작은 염두에 두고 있었다. 하지만 전작의 후속편이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제대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분명하다”라며 “아직 그런 준비가 돼 있지 않은 상황이며 ‘아이리스2’ 전반에 대해 방송설이 돌기에는 이르다”고 ‘아이리스2’ 제작 의지를 밝혔다.
이병헌과 김태희 동 톱스타를 내세운 ‘아이리스’는 지난 2009년 KBS 2TV를 통해 방송되면서 폭발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누렸다. 이후 스핀오프격인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 방송됐지만, ‘아이리스’의 후속편이라 볼 수는 없었다.
[정태원 대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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