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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임창정 주연의 스릴러 영화 '공모자들'(감독 김홍선)이 29일로 개봉일을 하루 앞당겼다.
'공모자들'은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여객선에서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장기를 적출, 조직적으로 매매하는 기업형 범죄 집단의 충격적 진실을 담은 범죄 스릴러로 지난 21일 언론시사회를 통해 최초 공개됐다.
배급사 타임스토리는 23일 "언론 시사회 이후 대규모 전국시사회를 개최했다. 당시의 뜨거운 관객 반응에 힘입어 개봉일을 앞당기기로 했다"고 전했다.
'공모자들'은 장기밀매라는 자극적인 소재에 잔인한 묘사와 오달수의 베드신 등이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 개봉한 스릴러 '이웃사람'이 '도둑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것에 이어 '공모자들'이 올 가을 스릴러 열풍을 만들어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공모자들' 포스터. 사진=타임스토리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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