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세호 기자] 두산 오재일이 친정팀 넥센을 상대로 역전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두산 베어스의 오재일은 23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회말 역전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지난달 9일 넥센에 이성열을 내주면서 두산으로 1대1 맞트레이드된 오재일이 친정팀을 상대로 이적 후 첫 홈런을 터뜨린 것이다.
이날 오재일은 0-1로 뒤진 4회말 2사 1루 타석에서 상대 선발 나이트의 2구째 144km짜리 몸쪽 높은 투심패스트볼을 잡아당겨 105m짜리 우월 아치를 그렸다. 오재일의 시즌 5호포.
5회초 현재 두산은 2-1로 넥센에 앞서 있다.
[두산 이적 후 첫 홈런을 터뜨린 오재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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