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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무한도전' 멤버들이 끝없는 배신으로 프로그램의 재미를 고조시키고 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하와이행 티켓을 두고 벌어지는 서바이벌 게임 '니가 가라, 하와이'편이 방송됐다.
이날 지난 방송에서 멤버들의 배신으로 이미 떨어졌던 길과, 길의 선택을 받은 정형돈, '만두 3개 남기기' 미션에서 멤버들의 몰표로 탈락한 유재석이 탈락자로 선정됐다.
하지만 서바이벌 게임 진행자 가수 버벌진트는 5단계 미션으로 '탈락자 소환'을 제시하며 생존자인 박명수, 정준하, 노홍철, 하하에게 탈락자를 데리고 와야만 하와이에 갈 수 있다며 반전 재미를 선사했다.
이에 하하는 정형돈에 "앞으로 한달 간 형의 말에 복종하겠다"고 약속했고 "정준하를 대장으로 모시기로 한 것을 취소하라"는 정형돈의 명령에 수긍하며 정준하를 배신했다.
또 박명수는 유재석에게 접근하며, 유재석에게 팥빙수를 사주는 등 자기 편으로 만들기 위해 깨알같은 노력을 펼쳐 웃음을 안겼다.
끝없는 배신의 끝에 누가 우승자가 되서 하와이에 가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배신을 통해 프로그램의 재미를 고조시킨 '무한도전' 사진 = '무한도전'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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