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여배우에 사랑받는 비법? "노예처럼 행동"

[마이데일리 = 전형진 인턴기자] 배우 하정우가 여배우들에게 사랑받는 비결을 공개했다.

하정우는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녹화에 출연해 배우 고현정, 전도연 등 유난히 연상의 여배우들과 많은 작품을 해왔다고 말했다.

하정우는 MBC 드라마 '여우야 뭐하니'에서 고현정과 영화 '멋진 하루'에서 전도연과 호흡을 맞췄다. 그는 이들에게 사랑받는 비결과 관련 "노예처럼 행동한다"고 밝힌 뒤 여배우들을 배려하는 자신만의 독특한 철학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녹화에서 하정우는 영화 '범죄와의 전쟁'의 윤종빈 감독과 대학교 선후배 사이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하정우의 '힐링캠프'는 3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여배우에게 사랑받는 비법을 공개한 하정우(맨 위). 사진 = SBS '힐링캠프'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