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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엠넷 '슈퍼스타K' 시즌2 출신 김보경이 대선배 임재범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함께 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로큰롤 대부 임재범 옆 얼음 김보경'이란 제목으로 노래를 열창하고 있는 임재범과 달리 두 손을 모으고 한 곳만 응시하며 잔뜩 얼어있는 김보경의 모습이 공개됐다.
해당 사진은 임재범 2012 전국투어 '해빙(解氷)'의 단독 게스트로 참여한 김보경의 모습으로 김보경은 부산, 광주, 대구, 원주, 서울 등 총 8개 도시에서 임재범과 듀엣곡 '행복을 찾아서'를 불렀다.
'행복을 찾아서'는 얼마 전 발매된 임재범의 정규 6집 앨범 수록곡으로 SBS 'K팝스타' 출신으로 9월 가수 데뷔를 앞둔 백아연과 듀엣으로 부른 곡이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백아연 대신 타 오디션 프로그램 '슈스케2' 김보경의 목소리로 선보였다.
김보경은 지난달 18일 투어 시작을 앞두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떻게 내가 감히 게스트로 설 수 있게 된건지.. 로큰롤대디!! 임재범 선배님께 감사하며 내일에 이어서 있을 전국 각지 콘서트에 게스트로 최선을 다해 노래해야겠다고 다짐다짐.."이라는 글을 게재, 게스트 출연 소식을 전했었다.
한편 김보경은 최근 MBC '아랑사또전' OST 수록곡 '놀라요'를 불렀다.
[임재범 콘서트에 단독 게스트로 오른 김보경. 사진 = 룬컴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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