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조장혁이 과거 가수 활동을 중단했던 이유를 밝혔다.
조장혁은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나는가수다2'의 새가수 선발전에 출천했다. 조장혁은 무대에 오르기 전 앞서 조장혁은 활동을 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방송에서 조장혁은 "뜸한게 아니라 그냥 쉬었다. 데뷔할 당시부터 계속 함께했던 사람이 있었다. 매니저였는데. 오랫동안 함께한 사람이라 믿었는데 이 사람이 날 어떤 회사에 팔아 넘기다시피 했다. 금전적인 문제도 아직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상처를 입고 나니까 음악이 하기 싫어졌다"며 "음악을 포기하려고 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날 조장혁은 선배가수 조용필의 '꿈'을 열창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지만 B조 경연에서 탈락했다.
한편 조장혁은 1996년 '그대 떠나가도'로 데뷔, '중독된 사랑' '새드(Sad)', '더 프레젠트(The present) 등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활동을 중단했던 이유를 밝힌 조장혁. 사진 = '나는 가수다'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