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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러시앤캐시 드림식스의 2012~2013 시즌 외국인 선수의 등록명이 다미로 결정됐다.
구단을 인수할 기업을 찾기 전까지 러시앤캐시 배구단의 운영을 맡기로 한 한국배구연맹은 새 외국인 선수의 등록명을 다미로 확정했다. 연맹은 러시앤캐시의 유니폼을 입게 된 바카레 올루와다미롤라(BAKARE Oluwadamilola)의 성 가운데 부분을 딴 다미를 등록명으로 삼았다.
다미는 197cm의 장신 공격수다.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벨기에 리그(PUURS Volley 벨기에 A1)에서 뛰었다. 나이지리아 출생으로 1살 때 부모와 영국으로 건너가 귀화하였으며, 영국 쉐필드 대학에서 치의학을 전공했다.
또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영국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으며,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2013 유러피언 챔피언쉽대회 2라운드에서 37개국의 참가 선수 가운데 득점 순위 6위에 랭크됐다.
[다미. 사진 = 한국 배구연맹 제공]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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