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충무로 흥행메이커 배우 마동석이 차기작으로 '거꾸로 달리는 사나이'를 선택했다.
24일 영화계 관계자에 따르면 전작 '이웃사람'으로 첫 주연작 신고식을 마치고 전국 240만 관객을 동원해 흥행까지도 성공시킨 마동석이 '거꾸로 달리는 사나이' 출연을 놓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
'거꾸로 달리는 사나이'는 앞서 배우 김남길의 소집 해제 이후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그의 아내 역으로 톱 여배우를 제치고 정유미가 낙점됐다.
지난해 '퍼펙트게임'부터 올해 '범죄와의 전쟁', '이웃사람' 등 작품에서 개성 강한 캐릭터를 연기한 마동석은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의 '거꾸로 달리는 사나이'에서 김남길과 연기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지난 2009년 영화 '시크릿'으로 데뷔한 윤재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주요 배우들의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오는 10월 중 크랭크인 될 예정이다.
[마동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