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강호동과 김구라가 MBC '황금어장'으로 복귀할 전망이다.
최근 방송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강호동과 김구라는 '황금어장'을 통한 MBC 복귀를 논의하고 있다. 강호동은 자신의 방송 활동 중단으로 인해 폐지됐던 '무릎팍도사' 코너를 부활시키며 복귀하는 방안, 김구라의 경우 현재 김국진, 윤종신, 유세윤, 규현 4MC 체제인 '라디오스타'에 투입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단 '라디오스타'는 '무릎팍도사'가 부활활 경우 단독 프로그램으로 편성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MBC 예능국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게 없다. 논의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지난해 세금 관련 문제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강호동은 SBS '스타킹' MC를 다시 맡으며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강호동의 '스타킹' 복귀 방송은 오는 11월 10일로 예정돼 있다.
막말 논란으로 지난 4월 출연 중이던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던 김구라는 이미 지난달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 MC로 활동을 재개했으며, tvN '화성인 바이러스' MC로도 복귀했다.
[방송인 강호동(왼쪽)과 김구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