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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수습기자] 배우 강성진이 이종원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강성진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퀴즈쇼 사총사' 녹화에서 현재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로 활동하고 있는 것에 대해 "이종원이 야구단은 해외로 전지훈련 가고, 일본 돔구장에서 친선경기도 한다고 꼬셨다"고 말했다.
이어 "야구단에 들어왔는데 한 번도 외국에 나간 적이 없다"고 덧붙여 이종원을 당황케 했다.
이에 이종원은 "강성진 입단 이후 경제가 급속도로 나빠지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옆에 있더 이정용은 "나한테는 대우가 달랐다. 이종원과 20년 지기 친구인데 예전에 야구단에 날 받아달라고 했더니 자리가 없다고 했다. 최근 방송활동이 잦아지자 '야구단 들어올래?'라고 제안하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강성진과 이정용의 폭로가 담긴 '퀴즈쇼 사총사'는 오는 7일 오전 8시 10분 방송된다.
[이종원에게 속아 야구단에 입단했다고 폭로한 강성진(왼쪽). 사진 = KBS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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