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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국제가수 싸이가 위문열차 공연 출연료 전액을 즉석에서 기부했다.
싸이는 5일 오후 강원도 춘천시 삼천동 수변공원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제62주년 춘천지구전투' 전승행사에서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된 국군방송 위문열차 공연에 참석했다.
이날 무대에 오른 싸이는 마지막 곡인 ‘위 아더 원’을 부르기 전 2군단 장병들에게 출연료 전액을 기부하는 행사를 가졌다.
싸이는 “나라를 지키느라 고생하는 여러분께 선물을 드리고 싶었다. 치킨을 드시건 뭘 드시건 즐겁게 즐긴 다음에 복귀 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해 큰 환호를 받았다.
싸이는 지난해 '국군의 날 군악제'에도 참가해 장병들에게 삼겹살 파티를 열어주는 등 꾸준히 위문열차 공연에 참석하며 애정을 보였다.
[국군방송 위문공연 공연에 참석한 싸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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